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2024년 지방시대 및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을 제출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는 2024년 중앙부처 재정지원 사업, 도 중점사업, 대통령 전북지역공약, 특별자치도 특례발굴,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등 221개로 구성된 지방시대 시행계획과 생명산업벨트, 전환산업벨트, 동서협력벨트의 구상 등을 강화하기 위한 초광역발전 10대 과제를 지방시대위원회에 전달했다.

해당 계획들은 도내 전문가, 도민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난 6일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를 개최해 확정한 내용이다.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 정책기획관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각 부처와 소통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전북의 지방시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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