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새마을회가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과 함께 방성봉 (주)현종합건설 대표를 심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익산시새마을회(회장 장오준)는 15일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2023년도 사업결산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아울러 새마을회 29개 읍면동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정관변경과 임원선출을 실시해 신임회장으로 팔봉동 소재 무왕골프연습장을 운영하고 있는 방성봉 ㈜현종합건설 대표를 선출했다.

장오준 회장은 “지난 한 해 수해 등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사업을 진행했고, 새로운 희망 청년연대를 출범해 2024년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을 이루었다”며 “함께 사는 따뜻한 공동체 형성으로 명문 단체로서 모두가 행복한 익산 만들기에 새마을회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임 방성봉 회장은 “도움을 주는 봉사의 삶을 살며,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새마을운동의 변화를 기회로 삼아 효율적인 상생과 협력, 앞장서 봉사하는 새마을 조직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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