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화센터에서의 고품질 퇴비생산과 원예사업소에서의 순창군 농산물 대표품목인 참두릅 집중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

지난달 순창군조합공동사업인 대표로 취임한 김교근 대표가 최근 열린 중장기 비전 선포식 자리에서 한 말이다.

특히, 김 대표는 순창군 군정 5대목표중 ‘돈버는 농업’ 실현은 물론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우리 법인과의 상생 협력사업인 만큼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해 현장을 강화 하도록 당부하였고 이번 중장기 비전 선포식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다음과 같이 비전을 제시하였다.

첫째, 산지조직화와 상품화를 통한 농업인 실익증대로 순창군 농산물 생산자 유통 통합마케팅 300억원을 달성한다.

둘째, 순창군 축산농가의 가축분뇨처리문제 해결과 영농자재 구입비 경감, 친환경 지역농산물의 품질향상에 기여하고 경축자원화센터 퇴비 60만포 생산 및 판매를 목표로 한다.

셋째, 농촌인력 해소와 안정적인 인력수급과 적기 영농추진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순창군 신규사업인 도농인력 지원사업, 공공형 외국인계절 근로자 사업, 농기계 작업단 운영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다.

이와 함께 이번 중장기 비전을 위해 이영수 전무는 조직내부의 강점과 약점, 외부요인의 기회와 위협요인을 활용한 SWOT분석, 농산물 수요와 공급에 따른 가격결정 과정 설명과 2024년 10대 소비트랜드 및 10대 농업이슈, 자기계발과 조직관리를 위한 다양한 주제를 다뤘고 앞으로 조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비전을 공유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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