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찾아가는 현장민원 120민원봉사대는 주민들의 주방용 칼을 갈아주는 '칼날연마사업'을 주3회(연100회) 운영한다.

 이 사업은 읍면동 마을주민들의 요구사항 반영해 칼날을 직접 갈기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됐다. 

한편, 120민원봉사대는 2023년 찾아가는 현장민원 100회 ,617세대, 4,362건, 취약계층 생활불편민원 173건, 빈틈없이 살피는 생생현장투어 80회, 899건 등을 처리했다.

 김민주 시민소통실장은 “남원시가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칼날연마사업을 시행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실에 맞는 현장봉사를 추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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