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설 명절을 맞아 새만금을 대표하는 상징물인 새만금 만경‧동진대교의 경관조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초승달모양의 새만금 만경대교(초등달대교), 햇살무늬의 동진대교(햇살대교)에 형형색색의 경관조명을 선보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3일까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새만금 방조제 내 자연쉼터, 신시광장 등에서 조망 가능하며, 동서도로에서는 누리생태공원, 간이선착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해 새만금이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나 사람들로 끊임없이 붐비는 관광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