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산단 내 이차전지 소재기업에서 발생하는 폐수의 적정 처리를 위한 공동 방류관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7일 착수했다.

개발청은 본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말 회계연도 개시 전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행정 소요일수를 약 30일 이상 단축했다. 용역수행자인 ㈜범한엔지니어링 외 3개 업체와 올 10월까지 용역을 완료해 연내 본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김경안 청장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새만금 산단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기업운영 기반과 투자 확대를 위해 공동 방류관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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