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가족센터(센터장 장덕상)이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각계 각층에서 후원한 물품을 소외계층 300여 가구에 전달하고 훈훈한 설 명절이 되도록 격려했다.

7일 가족센터는 요촌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전달받은 라면 78박스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금 300,000원을 비롯한 삼성전자, 대한적십자사 사회봉사팀이 후원한 설 명절 희망박스 200개, 김제시 여성자원활동센터 떡국 떡 및 반찬 꾸러미 5박스, 백산면 김제노인복지센터 의류 등 총 300여점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 물품은 현금으로 지정기탁 받은 대상자 가구를 제외하고 소득순위를 고려해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일반 취약계층 가정 등 총 300여 가구의 대상자를 선정 성금 및 후원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이웃사랑의 온정을 함께 나눴다.

김제시 가족센터는 결혼 이민자 가족을 위한 가족교육·상담·문화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결혼 이민자의 한국 사회 조기 적응과 결혼 이민자 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 지원을 위해 설립됐다.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와 후원 금품 후원은 김제시 가족센터 (063)545-8506 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덕상 센터장은" 설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기관, 단체가 예년에 비해 다소 줄어들기는 하였으나 여전히 후원자들의 온정의 손길은 매년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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