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에게 재활의료장비를 무료 대여 해 주고 있다.

대여 가능 장비는 휠체어 등 4종 89점으로 시민 누구나 무료 대여가 가능하고 대여 기간은 3개월이며 필요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작년의 경우 휠체어 137명, 워커 17명, 목발 13명, 지팡이 2명 총 169명이 이용했으며 꾸준한 이용 증가를 보이고 있다. 

재활의료장비 대여가 필요한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남원시보건소 재활운동실(☎620-7755)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활의료장비 대여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필요한 재활의료장비에 대해 꼼꼼히 조사하고 관리하여 필요한 시민 누구에게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