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4H연합회 제64대 회장에 오태양씨가 취임했다. 4H연합회는 지난 6일 고창군농업인회관 3층 대강당에서 심덕섭 군수를 비롯 군의원 및 전직 4-H연합회장, 농업인단체 고창군협의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태양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4-H이념인 지·덕·노·체를 실천하며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고창군4-H연합회가 되어 고창군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4-H연합회는 청년드론방제단 운영, 회원들이 함께 경작하는 공동경작포 운영을 통한 기부행사,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농업을 이끌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학습단체다.

/고창=신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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