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설 연휴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도민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자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 21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되며, 보건소 등 공공기관 137개소, 병의원 302개소, 약국 326개소는 연휴기간 중 지정된 날짜에 운영된다.

또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대기하는 등 재난 상황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설 연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의 현황은 소방구급상황관리센터(☎119), 보건복지부콜센터(☎129), 시·군 보건소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 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도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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