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설 명절을 앞둔 6일 유동인구가 많은 김제역 앞에서 연휴 기간 내 귀성객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운전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전좌석 안전띠 착용, 음주운전 금지, 운전 중 핸드폰 사용금지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또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시간 운전 15분 휴게 시간’ 준수 등을 홍보했으며, 특히 핫팩 등의 홍보 물품을 배부해 김제 방문객들에게 따뜻함을 전했다.

김제시는 2023년도 교통문화지수 평가 결과 2022년도 46위보다 17위 상승한 29위를 차지해(30만 미만 시 49개 中), 평가 등급은 2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달성하는 등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최연주 교통행정과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연휴 기간 동안 교통사고가 한 건도 발생되지 않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편안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귀성객은 물론 시민들의 교통안전과 교통편의 증진, 교통안전 대책 비상근무를 실시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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