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6일 고창전통시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심덕섭 군수를 비롯 공무원과 유관 단체인 여성단체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설 제수 용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섰다.

앞서 고창군은 명절 대목장의 혼잡을 피하면서 실질적으로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8일까지 부서별로 장보기 행사와 전통시장 내 식당 이용하기를 추진하고 있다.

또 고창사랑상품권을 지류 10%, 카드·모바일 15%로 할인율을 높이고 100만원까지 구매한도를 상향하여 특별할인판매를 시행함으로써 고물가 시대 군민과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 도움과 더불어 지역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고창=신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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