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는 3월 14일까지 찾아가는 구강이동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구강이동교실은 치과공중보건의사, 치위생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옹동면·칠보면 47개 마을을 찾아가 구강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동교실에서는 개인별 구강상담 및 검진,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다양한 구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치주질환 진행을 억제하고 다양한 구강 관련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반기에만 운영하던 사업을 11~12월에도 실시해 많은 주민들이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아 구강 관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이동교실을 실시해 주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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