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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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JB금융그룹 아우름 캠퍼스에서 실시된 ‘다다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말, 3박 4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미래사회 핵심 구성원으로서 학업과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캠프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광주·전남지역 다문화가정 아동 50명,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등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금융·경제 지식, 진로 탐색 강연·체험, 한국으로 귀화한 가수 ‘강남’의 다문화 특강 등 다채롭게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참여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문화 캠프를 실시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들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다문화가정의 열악한 주거 및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다정다감 행복한 집’, 결혼이주여성 대상 금융·경제교육 및 체험활동 등을 제공하는 ‘다정다감 문화 교실’ 등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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