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식품산업연구원(원장 이희권)이 2024년 농생명·바이오소재 기반 산업화 기술촉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으로 효능평가 등 4개 분야 31개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고창군, 순창군, 익산시가 지원한다. 지난 2년 동안 ㈜내츄럴코어(고창/김택한 대표), 빛뜨락(고창/최윤희 대표) 및 (영)토굴발효(고창/김상관)를 포함한 63개 수혜기업이 기술지원을 받았다.

지원규모는 농생명·바이오소재의 유전체분석, 기능성검증(세포, 동물실험)과 시제품제작(제형개발)등 4개 분야로 총 31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단 내에서 연구를 수행하기 때문에 수혜기업에 직접적으로 사업비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지원분야별 지원규모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생명·바이오소재 기반 산업화 기술촉진 지원사업 홈페이지(http://www.arb.re.kr/)에 게시된 사업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는 2월25일까지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 담당자(raniworld7@daum.net, 063-560-5171)에게 기술수요조사를 접수하면 된다.

이희권 연구원장은 “농생명·바이오 소재 기반구축을 활용해 지역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지역의 혁신성장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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