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대 고창경찰서장에 한도연 전북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이 취임했다. 5일 고창서는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과⸱계장,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도연 서장은 “군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 사회적 약자보호에 정성을 다하는 고창경찰상을 확립하겠다”면서 “직원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직장문화 조성에도 솔선수범 하겠다”고 밝혔다.

업무처리에 비교적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 서장은 경찰간부후보생 35기 출신으로 전주덕진경찰서장(2020년), 전북청 청문감사담당관(2021년), 제주청 서귀포경찰서장(2022년), 전북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2023년)을 거쳐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고창군 치안을 책임지게 됐다.

/고창=신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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