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치매안심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독거치매환자 대상으로 '사랑의 온기더하기 전달식'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치매안심마을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치매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 전문요원이 2인 1조로 개별 방문해 치매약 복용관리 등 전문적인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담을 통해 건강상태 확인 및 정서적 지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다가올 설 명절을 맞아 대상자 들에게 남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온기나눔 캠페인과 연계해 독거치매환자들에게 따뜻함이 가득한 명절을 맞이할수 있도록 떡국,김치,참치캔 등도 전달한다.

 한용재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대상자들이 각 가정에서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치매환자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차별 없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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