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의원(전주병)이 31일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방문했다.

김 의원은 탄소산업을 전라북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지목해 지난 19대 국회에서’탄소소재 융복합 기술개발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이하 탄소법)을 대표 발의하고 통과를 이끌어 “탄소 도시 전북”의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과 고도화를 목적으로 지난 2020년 11월 만들어져 대한민국 탄소융복합산업의 컨트롤타워로 전주시 팔복동에 자리 잡고 있다.

김 의원은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과 만나 “탄소 산업은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국가 전략산업”이라며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탄소 관련 기업을 집적해 전북을 명실상부한 탄소 산업의 글로벌 메카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예산 확보와 인력 확충 등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김성주 의원이 주도한 전북의 ‘탄소 산업 플랜’은 2021년 1월 ‘탄소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으로 탄소 산업 생태계 구축의 정점을 찍었으며, 2023년 1월에는 1,050억 원 규모의 ’K-Carbon 플래그쉽 기술개발 사업‘ 이 예비타당성을 통과해 우주항공·방산, 모빌리티 등 미래산업의 핵심기술 확보에 날개를 달게됐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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