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치매안심센터가 올해 신규시책으로 치매 예방관리 사업에서 한방치료 지원을 도입하는 한의약 치매예방사업을 실시한다.

를 위해 군은 최근 순창군 한의사회와 간담회를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순창군은 치매위험요인이 높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로의 이환 예방을 위한 한의약적 치료를 지원해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와 인지장애 등을 예방할 방침이다.

사업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이하로 인지선별검사(CIST) 결과 치매 고위험군으로 판명된 순창군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 50명이 해당된다.

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70만 원의 한의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정 한의원은 한약과 침구치료를 주 24개월간 시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순창군 지정한의원은 읍내 5개소(누가, 은혜, 원광, 우리, 순창한의원)와 동계 한의원, 복흥 한의원이다.

신청기간은 215일부터 320일까지이며, 대상자는 치매예방센터에서 치매선별검사와 경도인지장애 평가 등 약 1시간 가량의 검사를 진행하며, 반드시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치매안심센터 (063-650-5273 ~ 5277) 문의 하면된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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