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은 지난 30일, 군산형일자리 참여기업인 KGM커머셜을 방문해 군산공장 현장을 시찰하고 기업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구 도의원과 전북특별자치도 문성철 일자리민생경제과장, 군산시 이길용 일자리경제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KGM커머셜은 에디슨모터스 기업회생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 지난 2022년 11월 회생절차 종결 후 2022년 12월 4일 사명을 바꾸고 고용승계, 군산형일자리 참여 등을 통해 지역 민생경제 회복에 노력하고 있다.

KGM커머셜 신민철 차장은 “현재 자체 개발한 중형 전기버스 양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 제품을 생산할 계획으로 모회사인 KG모빌리티와 연구개발 협업을 통해 글로벌시장 경쟁력도 강화한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KGM커머셜 관계자는 지역 내 군산형일자리의 관심에 대한 부담감을 전하며, 회사도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만큼 당분간 지켜봐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동구 도의원은 “에디슨모터스를 인수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KGM커머셜을 응원하며 본격적인 친환경 종합 상용차 회사로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며 “KGM커머셜이 군산형일자리사업 참여기업과 함께 전기차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를 위해 도의회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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