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2동 사회보장 협의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랑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유은미, 민간위원장 홍정욱)는 지난달 31일 새해를 맞아 이웃사랑 돌봄단의 친

 

절한 서비스활동을 다짐하고 나섰다.

이날 '영등2동 이웃애(愛)돌봄단'의 성공적인 활동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돌봄단이 앞장서기로 다짐하는 결의를 새롭게 다졌다.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장 10명으로 구성된 돌봄단은 서비스가 필요한 독거노인세대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0세대씩 1:1 결연을 맺었다.

돌봄단은 결연 어르신 댁을 주 1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 등을 파악해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활동을 한다.

어르신들이 필요한 맞춤형 반찬 지원도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생필품과 과일을 교차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영양을 챙길 예정이다. 아울러 따뜻한 봄철 첫 동행을 시작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산책 동행에 나선다.

유은미 공공위원장은 “2024년 영등2동 이웃애(愛)돌봄단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더욱 정성스러운 돌봄으로 모두가 행복한 영등2동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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