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총동창회는 동문대상 시상식 및 신년교례회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올 한 해 역동적인 사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꾸려지는 한편, △제22대 국회의원당선동문 축하연과 △동문친선골프대회 개최, △동창회 70주년 백서 발간, △재학생 장학금 지급 등 사업계획도 밝혔다.

올해 동문대상은 차종선 변호사가 수상했다. 차 변호사는 새만금 무료 소송을 통해 중단됐던 새만금사업 개발공사를 재개하라는 법원의 결정을 받아내는 데 기여한 유공을 받았다.

최병선 회장은 “올해는 동문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2만4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1,000원의 아침식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오봉 총장은 “지난 한 해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과 대학종합평가 거점국립대 1위 등의 눈부신 성과는 구성원들의 노력과 동문님들의 뜨거운 성원이 더해졌기 때문”이라며 “올 한해도 전북대라는 이름만 들어도 자긍심이 샘솟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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