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재향군인회(회장 김영목)는 지난 24일 고창우성회관에서 김철태 부군수, 임정호 군의장 등 내빈 및 향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23년 사업성과 및 회계결산과 2024년 사업추진 및 예산사용 계획보고에 이어 향군 발전 유공회원에 대한 포상수여식, 면회장 이사 임명장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회원들은 지역발전과 국가안보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목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 손은 지역의 안보를, 한 손은 지역사회에 봉사를 하면서 군민과 함께하는 향군으로써 사랑과 신뢰를 받는 대한민국 최고·최대 안보단체로 나아가자”고 했다.

김철태 고창부군수는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와 안보활동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많은 기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창군 재향군인회가 국가안보의 선봉이 되어 지역안보를 견인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재향군인회는 지역 봉사활동, 안보교육, 안보현장 견학 등 고창군의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