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오는 229일까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 여성 농업인의 문화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신청 접수를 받는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면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 75세 미만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5만원 사용가능한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 업종(단 유흥·건강보험적용·사이버거래·사행성 업종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순창군의 경우 기존여성농업인 생생카드자부담금인 2만원을 군비로 확대 지원하여 자부담 없이 1인당 15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농촌에 거주하는 20~ 75(195011~ 20041231)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으로 전업농업인 및 겸업농업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제외대상은 202311일 이후 농어업경영체등록 농어가(비등록 포함) 또는 신청인 본인이 문화누리카드 및 직장 등에서 지원하는 복지서비스 수혜자나 농어촌 지역 외 거주자, 2022년도 농()업 이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여성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여성농업인 생생카드의 추가지원으로 여성농업인들의 문화활동 및 복지향상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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