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세계식량농업기구(FAO)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2일 전북대학교에 따르면 세계식량농업기구 식량안보위원회 고위급 전문가 패널인 에바리스트 니콜레티가 이날부터 이틀간 전북대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글로컬대학30 사업과 관련한 농생명 산업 분야와의 연구 협력을 논의하기 해 마련됐으며, 특히 전북대 농생대와 함께 지속가능한 식량 시스템 개발과 공동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양오봉 총장은 “니콜레티 조정관님의 이번 방문을 통해 세계식량농업기구와 협력의 물꼬가 트여 우리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도 매우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농업 및 식량 분야는 우리대학 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에도 매우 큰 경쟁력이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세계식량농업기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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