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도전에 나선 윤준병(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국회의원이 22일 오전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서 고창군출입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21대 4년 의정성과와 제22대 공약과 비전을 발표했다.

지역현안 해결사를 자처하고 있는 윤 의원은 이날 “지난 4년 동안 지역숙원 과제 해결, 국가예산확보, 민생입법에 앞장섰다”며 ▲고창과 부안을 잇는 노을대교 건설 확정 ▲바지락 자체 종패시설 전국최초 구축 ▲호남권 드론 통합지원세터 유치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 유치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지자체 지역자원시설세 부과법 발의 등을 들었다.

이어 고창의 미래비전에서는 ▲1천만이 찾는 서해안 관광축의 중심지 고창 ▲새로운 희망의 농어촌재편 및 재구조화 ▲도시재생 프로젝트 추진 ▲농어촌 맞춤형 교통모델 도입 ▲청정고창과 조화되는 지역 전략산업 육성 ▲유네스코와 연계한 관광자원화 및 문화유산의 보전 ▲장애인 아동, 청소년, 어르신 등 복지정책 확대 추진 ▲어촌과 바다의 혁신 성장 등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여론조사에서 상대 후보와 오차범위 안에서 밀리고 있는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다”며 “하지만 이런 상황이 오히려 약이 되어 심기일전 하고 있다. 반드시 이기는 길을 가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고창=신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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