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고창을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고 농촌과 어촌을 일터·삶터·쉽터로 탈바꿈시키겠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이 17일 오는 총선에서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윤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읍.고창의 봄을 앞당기고자 하는 지역의 바람을 소명으로 출마를 하게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4년간 정읍·고창의 20년 숙원이었던 내장저수지 국립공원 구역 일부 해제와 노을대교 건설 확정 등을 끌어냈다"며 "국가 예산도 4년 연속 일정 수준 이상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지난 4년 정읍.고창에 새로운 변화의 씨앗을 뿌렸다. 이제 제대로 싹을 틔우고 잘 키워서 알찬 열매를 맺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총선은 미래로 진보냐 과거로 퇴보냐를 결정하는 건곤일척의 싸움"이라면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총선 압승으로 정권탈환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공약으로 정읍경찰서.정읍우체국의 이전과 고창터미널 현대화, 정읍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고창 물류센터 드론통합지원센터, 고창형 RE100 산업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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