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16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후 2시 55분께 전북 남원시 사매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주택 안방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60대)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불은 자체 진화됐으며, 침대 등 가재도구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장판 과부하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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