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지역 현역 국회의원 8명이 중앙당 검증을 통과했다.

15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김윤덕(전주갑), 김성주(전주병), 신영대(군산), 김수흥(익산갑), 한병도(익산을), 윤준병(정읍고창), 이원택(김제부안),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 8명이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 위원회로부터 ‘적격’ 판정을 받아 검증을 통과했다.

비례대표 현역 의원으로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김의겸(군산), 양경숙(전주을) 의원도 적격 판정을 받았다.

또한 민주당 소속 전직 국회의원과 새로운 도전자들도 '적격' 판정을 받으면서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15일 기준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검증 결과 전북지역에서는 35명이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갑에 신원식 예비후보를 비롯해 전주을에는 고종윤, 박진만, 성치두, 이덕춘, 최형재 예비후보가 적격 판정을 받았다. 

전주병은 정동영, 황현선, 김호성 예비후보가, 군산은 채이배 예비후보가, 익산갑 고상진, 성기청, 이춘석 예비후보가, 익산을 이희성 예비후보가 통과했다.

정읍고창 유성엽, 유재석, 황치연 예비후보가, 남원임실순창 김원종, 박희승, 성준후, 이환주 예비후보가, 김제부안 박준배 예비후보가, 완주진안무주장수 김정호, 두세훈, 정희균 예비후보가 적격 판정을 받았다./윤홍식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