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KOICA 글로벌연수’에 2회 연속 선정되는 등 새로운 국제협력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11일 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아프리카 및 중남미 7개국 기후스마트농업 역량을 강화하는 ‘2024년도 KOICA 글로벌연수’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몽골 (고비알타이주) 스마트 농업 KOICA 글로벌연수에 이어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을 대상으로 농업환경 개선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생산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견학을 진행한다. 

김대식 진흥원장은 “연수사업은 親전북인사 양성은 물론, 전북의 기술과 정책을 수출하는 고도화된 국제교류의 방식”이라며 “연수사업 운영을 통해 곧 출범할 전북특별자치도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제고할 뿐만 아니라 도내 기업 및 단체의 해외진출 발판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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