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규모는 전북 주민등록 인구수를 감안, 지역별로 나누어 총 18명 선발할 예정으로, 전주 3명, 익산·군산 2명, 그 외의 지역은 각 1명씩이다.

모집기간은 1월 12일부터 22일까지로 주민참여위원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신청서 등의 서류를 갖춰 ‘도교육청 홈페이지→민원·참여→주민참여예산제→예산위원 공모신청’ 순으로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전북교육청 예산과로 우편(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111)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전라북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주민이거나 전북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 및 임직원이어야 한다.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위촉되면 도교육청 각 부서의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수렴·집약된 의견의 협의와 예산편성 의견을 제출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선정 결과는 2월중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지역별 위원 후보자로 선정되면 ‘예산위원 연수’ 과정을 수료해야 예산위원으로 위촉된다. 위촉기간은 2024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2년간이다.

김장천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