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실효성 있는 육성방안 마련에 나섰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전북지역 신재생에너지산업 혁신인프라 구축사업 8개 시설별 관계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도 산업과 연계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핵심인프라 구축 시설별 수행상황과 사업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과 대응방안, 도내 산업과의 확대 연계방안과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실효성 있는 육성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내 핵심인프라로는 현재 추진 중인 수상형 태양광 종합평가센터, 고분자 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등이 있다.

도는 해당 시설의 기능을 연계해 관련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기업유치, 국가사업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훈 전북도 에너지수소산업과장은 “신재생에너지 혁신인프라 기관과 협력관계 강화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전라북도가 신재생에너지 산업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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