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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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상생하는 노사문화 확산’ 위한 기업 현장간담 개최를 개최했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도, 전라북도의회, 완주군 관계자 등은 수소저장용기 개발‧제조사이자 글로벌 친환경 모빌리티 선도기업인 일진하이솔루스를 방문해 상생하는 노사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상생‧협력하는 노사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 적절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성철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 오은미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의원(순창·진보당), 이정근 완주군 미래전략담당관, 차덕현 금속노조 전북지부 지부장 등이 윤영길 일진하이솔루스 전무, 유휴창 노동조합 지부장 등이 참여했다.

해당 자리에서 일진하이솔루스는 노사갈등 해결 방법은 오직 상호 양보와 타협만이 대원칙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도내 건전한 노사문화 확산을 위해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오은미 의원은 “오늘 간담이 노사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어 노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힘을 모을 수 있다면, 기업은 더 높게 도약 할 것”이라며 “수소저장분야에서 세계적 선도기업인 일진하이솔루스가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기반으로 초일류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성철 전북도 과장은 “작년 전라북도 노사정 상생 공동선언을 통해 상생하는 노사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노사간 화합이 도내 기업 경쟁력 강화, 양질의 일자리로 이어져 청년들이 돌아오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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