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호관찰소 제공.
/전주보호관찰소 제공.

전주보호관찰소(소장 황남례)는 지난 8일 (사)한국나눔연맹(사무총장 안천웅)으로부터 지난해에 이어 김장김치 110박스를 지원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김치는 전북 전주·김제지역 등 경제 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 110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돼 전달됐다.

안천웅 한국나눔연맹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전북 전주 및 기타 지역의 어려운 처지에 있는 보호관찰대상자에게 경제적 지원을 통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남례 전주보호관찰소장은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우리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자립 지원에 나서 재범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보호관찰소와 (사)한국나눔연맹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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