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한광운 김제 용지면장이 지난 5일 부임 첫 일정으로 지역 내 경로당 37개소와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해 새해 인사를 전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 행정을 시작했다.

이날 경로당 방문에서는 올 겨울 지속되는 한파에 대비해 경로당 수도, 보일러 동파 방지 및 생활 전반에 대해 안부를 확인 했으며 고병원성 조류 독감으로 인해 상심한 주민들의 마음을 어루 만졌다. 특히,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살폈다.

이어 애린양로원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동절기 난방에 대한 애로사항과 시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청취하는 한편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역 주민들은 “새로 부임한 한광운 면장을 환영한다”면서 “앞으로 용지면의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 면장은 “어르신들께서 반갑게 맞아 주셔서 감사드리고,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을 위한 행복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도 관심을 갖고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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