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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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가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올해 첫 현장행정에 나섰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김 경제부지사는 도내 중소기업인 제너럴바이오(주)(대표 서정훈)의 공장 현장을 시찰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직원들의 숙소인 기숙사 지원, 연구개발 전문인력 지원 등의 애로사항에 대해 전라북도 환경개선사업, 지역특화형 비자, 전북대학교 남원 글로벌캠퍼스의 ‘글로컬대학30’ 사업 등을 전북도 차원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김 부지사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은 128년 만에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바뀌면서 새로운 기회를 맞는 특별한 해”라며 “도는 기업이 경제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환경단속 사전 예고제,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 등 친기업 환경조성 정책을 확대하고 강화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너럴바이오는 2014년도에 도의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꾸준히 성장하여 2018년도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여름 피부노화방지 특허성분 ‘구실사리추출물’을 개발해 단독 특허 화장료로 등재되는 등 연구활동에서 성과를 내며, 2022년 12월 무역의 날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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