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4일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임영옥 전북지사 사무처장은 심 군수에게 특별회원증을 전달한 후 “대한적십자는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고통받는 모든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적십자 나눔 활동에 함께 해달라”고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적십자 회비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고창=신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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