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임실교회(송희종 목사)가 병원 발전기금 500만 원을 후원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예수병원의 발전을 위해 기탁된 첫 기금이다.1920년 10월에 창립해 올해 104주년을 맞이한 임실교회는 100주년 기념으로 2020년 현 위치에 새 성전을 신축했다. 또 ▲지역아동센터 임실 공부방 ▲부설 은빛경로대학 ▲다문화가정 한글 교실 ▲희망어린이집 등을 운영하고 있다. 

송희종 임실교회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 성도들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했다”며 “예수병원이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노력에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성도들과 함께 담당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예수병원 발전기금 후원은 지역사회의 폭넓은 후원인들과 교회들이 동참해 병원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