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는 지난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 갑진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시무식은 임정호 의장, 군의원, 의회사무과 직원과 심덕섭 군수 및 집행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 의장의 신년사와 의원들의 새해인사를 시작으로 2024년의 의정활동 방향을 제시하고 각오를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정호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제9대 고창군의회는 출범 후 군민의 작은 목소리조차 놓치지 않기 위해 경청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며 “새해를 맞아 군민께서 허락하신 4년이란 시간의 소중함과 그 무게를 다시 되새기고 집행부와의 관계를 견제와 협력 속에 지혜롭게 설정하면서 우리일상에 꼭 필요한 정책들이 군민의 삶 속에 안정적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더욱더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의회는 4일 제303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024년도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고창=신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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