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 제공.
부안해양경찰서 제공.

부안의 한 해상 위 선박에서 선원이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전북 부안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부안군 위도면 하왕등도 서쪽 2.6km 해상 위에 있던 선박에서 선원 A씨(50대)가 조업 후 휴식을 취하다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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