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신임 김동인 단장이 제20대 새만금사업단장으로 취임했다.

2일 김동인 단장은 취임식에서 "국민적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는 새만금사업에 단장으로써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설계에서 완공까지 순수 우리 기술로 완공된 세계최장 새만금방조제를 시작으로 농생명용지, 산업단지 등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사현장 및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면서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소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마음으로 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 경영 강화,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소통과 배려가 넘치는 행복한 직장 조성 등에 앞장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안 출신인 김동인 단장은 서울대학교 농업토목전공(학사), 전북대학교 대학원(석사) 토목전공, 건국대학교 대학원(박사) 사회환경시스템공학을 졸업했다. 1995년 공사에 입사해 전북지역본부 무진장지사장 및 해외사업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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