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심덕섭)가 고창식품산업연구원(원장 이희권)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2일 개원식을 가졌다.

기존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에서 명칭 변경뿐 아니라 연구원으로 급을 올려 지역발전과 식품산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뒷받침할 정책과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싱크탱크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연구원은 지난 2023년 12월 8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명칭변경에 대한 정식승인 통보를 받았으며, 지난 1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명칭이 변경 됐다.

이날 오후 연구원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원식은 심덕섭 군수, 임정호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연구원이 개발 중인 프리미엄 복분자와인 시음, 현판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한편, 올해 연구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사업비 9억6000만원원)을 통한 식품기업의 관광산업 활성화 ▲맞춤화 김치소재 6차산업 플랫 구축사업(사업비 20억원) ▲한국 탄소제로 에너지 클러스터 기본구상 및 타당성 발굴용역(사업비 9000만원) ▲고창군 미래전략사업 발굴용역(사업비 9000만원)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고창=신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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