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강인식 의원과 소태수 의원이 지난 29일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기동)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도내 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타 의원에게 귀감이 되는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초선인 강인식 의원은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국회의원·도지사 방문, 릴레이 시위, 남원시민과 함께 한 대규모 국회 앞 상경집회 등의 주도적 활동을 통해 국립의전원법이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를 통과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연구회를 조직해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 모색에 앞장서는 등 남원의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역시 초선인 소태수 의원은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본인의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여부, 구제역 백신 지원 확대 건의 등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주도했다. 또한 남원시 동부권 발전사업 개편의 문제점 지적, 람천의 원활한 배수를 위한 성산보 이전, 주민참여제도의 시행을 제안하는 5분 발언을 진행하는 등 민의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강인식 의원과 소태수 의원은 시민들을 위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남원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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