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앙상블 청화가 29일 더뮤지션에서 전주에서 첫 콘서트를 연다.

이번 만원콘서트공연에서는 1만원의 티켓으로 청화의 대표곡 3곡과 함께 다채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청화는 판소리와 가야금, 생황, 클라리넷, 첼로, 신디, 타악 구성으로 지난 5월 결성됐다. ‘음악은 소통이다를 모토 삼아 꽃을 주제로 한 작사, 작곡, 편곡 등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동양악기와 서양악기의 조화를 위해 국악에서 부족한 저음역과 한정적인 스케일의 리드악기 문제점을 첼로와 클라리넷을 통해 보완하고자 했다.

팀은 제3회 밀양아리랑창작소리대회에 장려상, 31회 임방울국악제 퓨전국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전라북도 생생 아이디어 생활 속 클래식 음악회, 익산서동축제 버스킹, 한옥마을 싱스트리트 상설공연, 레드피아노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멤버들은 무대에서의 1시간 공연을 준비하면서 힘든 것보다 즐거운 마음이 더 컸다. 관객들이 청화의 공연을 보며 올 한 해 있었던 안 좋았던 일들을 털어버리고 좋은 추억만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온라인(http://jjticketbox.com/shop/) 또는 현장 예매가 가능하며, 전석 1만원이다./정해은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