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신지혜)가 관내 영유아 가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해 부모-자녀 간 친밀감 및 유대감을 형성하고 즐거운 양육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산타 festival 및 야광슬라임 체험’ 행사를 지난 25일 진행했다.

‘야광슬라임’은 슬라임을 직접 만들어보고 창의적 표현을 통해 감수성 향상과 자존감을 키우며 오감으로 호흡할 수 있는 최적의 행사로 관내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을 위해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제공됐다.

또 아이뜰놀이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공방체험, 크리스마스 당근케이크 만들기 요리교실도 운영해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고 나누는 가운데 가족 기능을 높이고, 친환경 리사이클링을 실천하는 이웃 간 소통의 장으로 승화시켰다.

신지혜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관내 영유아와 양육자에게 행복한 체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 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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