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전경 사진.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전경 사진.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이사장 최정웅)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주관한 ‘5차 결핵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5차 결핵 적정성평가는 결핵 진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국가 결핵관리 정책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 감수성 검사 실시율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결핵환자 방문비율 ▲약제처방 일수율 등 이다.

전주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별 전체평균 91.2점을 크게 넘어서는 종합점수 95.1점을 받아냈다.

최정웅 이사장은 “이번 적정성 평가 1등급이 결핵환자와 지역사회에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주병원은 결핵 환자 치료에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병원은 지난 7월 국내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는 폐렴 적정성평가에서도 2회 연속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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