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 전주병원이 크리스마스 성탄선물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병원을 방문한 환자 및 보호자의 쾌유와 안정을 기원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에게 수면양말을 직접 전달했으며, 로비에 소원트리를 설치해 자신의 소원을 트리에 걸어 장식하는 등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나눴다.

선물을 받은 한 환자는 “추운 날씨 속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덕분에 금방 쾌유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다”고 말했다. 

전주병원 최정웅 이사장은 “2023년의 마지막 연휴인 크리스마스가 어느새 코앞까지 다가왔다”며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를 통해 환자분이 건강하고 마음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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