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정혁신자문단이 20일 ‘전라북도 도정혁신자문단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민생혁신·실용혁신·함께혁신 등 3개 분과별 중점아젠다를 논의했다.

민생 혁신 분과에서는 ▲전라북도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 수립 ▲유보통합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 대응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추진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한 현안 등이 논의됐다.

실용 혁신 분과는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사업비 분담 비율 조정 필요, 전북특별자치도

브랜드 개발, 문화 도시 추진’에 관한 논의를 통해 7개 추진 전략을 선정했고 이중에서 중점 아젠다 선정을 검토하고 있다.

함께 혁신 분과는 ‘자율팀장제’와 ‘새만금 내부도시 개발 발전 방향’ 등 2건의 아젠다를 최종 선정했다.

2024년에는 3개 분과별 선정된 중점 혁신 아젠다가 발전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도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실국과 함께 구체화할 계획이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도정혁신자문단은 전북의 정책자문 기구중 도민과 접점에서 도정 혁신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며, “내년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실국 등과 함께 분과별 정책 제안과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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