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양현고등학교 최민지 교사가 전북교육청 수업혁신 개인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전북교육청 주최·전북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미래교육을 여는 수업혁신 발표대회 본선에서는 7개 팀·14명의 교사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수업 노하우를 나눴다.

이번 대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해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있는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현고등학교 최민지 영어 교사는 “평소의 수업과 수행평가 사례를 나누고 피드백을 받으려고 참여하는 데에 의미를 두었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면서 “참관객으로 참여해 주신 많은 선생님들께서 열심히 경청해주시고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더 큰 힘을 얻어갈 수 있게 됐다”고 대상 소감을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빠르게 변화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길러낼 수 있는 좋은 수업에 대한 나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면서 “2024년에는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들어 수업혁신 발표대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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