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11일 민관 사례관리 연계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통합사례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담당자를 비롯해 지역 내 기관 단체 담당자, 사례관리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문성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통합사례 대상자를 발굴하고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겨울철에는 고독사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복지욕구를 가진 시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제공할 수 있는 사례관리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관 실무자들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공공과 민간부문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사례관리를 공유함으로써 사회복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서미현 사회복지과장은 간담회를 통해 담당자들의 사례관리에 대한 역량강화와 다양한 사례관리에 대해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추운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지역 내 복지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